네이버 웹툰에서 연재 중인 ‘물위의 우리’는 지구의 지각 변동으로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한 세계에서 펼쳐지는 생존 이야기로, 독특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장르와 따뜻한 가족애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뱁새 작가가 글을, 왈패 작가가 그림을 맡아 완성한 이 웹툰은 감성적이면서도 철학적인 깊이를 지니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현재 1부가 완결된 시점으로 무료보기는 뉴토끼에서 가능하니 안셨다면 정말 후회할 작품이니 꼭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작품 줄거리와 주요 내용
‘물위의 우리’의 이야기는 주인공 호주와 그의 딸 한별이의 생존과 성장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해수면이 급상승해 대부분의 지표면이 물에 잠긴 세계에서, 호주는 한별에게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긴 항해 끝에 고향으로 돌아온 그는 수상한 행적들과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갈등을 마주하게 되죠. 한별이의 순수한 시선과 아빠 호주의 현실적인 고민이 교차되며, 작품은 감동과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합니다.
논란과 표절 의혹
‘물위의 우리’는 큰 사랑을 받는 만큼 몇 가지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일본 만화 ‘요츠바랑!’과의 유사성에 대한 표절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주인공 한별이의 외모와 천진난만한 성격이 요츠바와 비슷하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물위의 우리’는 작품의 주제와 배경 설정이 ‘요츠바랑!’과는 매우 다르기 때문에 이 의혹이 큰 이슈로 발전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뱁새 작가는 한 방송에서 저출산 문제와 관련된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 발언이 여성 혐오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나, 이후 작가는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며 오해를 풀고자 노력했습니다.
작품의 매력과 독창성
이 모든 논란에도 불구하고 ‘물위의 우리’가 사랑받는 이유가 분명합니다. 지구의 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는 감동적이며, 한별이의 시선을 통해 현실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 한별과 호주의 이야기는 단순한 생존담을 넘어서, 삶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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